(본 글은 국내 모 자산운용사에서 글로벌 EMP 퀀트매니저로 활동 중이신 레오아빠 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분야: 원자재
발표자: NH투자증권 황병진 연구원
시기: 2020년 2월초
주제: 단기 유가 바닥은 언제?, 경기부양 기대 속에서도 금을 사는 이유
지난달(20년 1월)과 변동 상황: 유가 매도->중립
유가가 WTI 기준 50불에 하단에 있는 만큼 매수 기회(예상 트리거: 러시아의 감산 합의 시점)
원자재내 선호도: 금 포함 귀금속>원유>산업금속>농산물
매크로 뷰: 유동성을 즐기고 있는 주식시장과는 달리 상품시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유가 하락, 금 상승), 글로벌 원유 수요는 일 300만 배럴 감소 전망
* 사스와의 비교
- 달라진 중국의 경제 규모: 사스때 중국 경제 규모는 전세계 경제규모에 4% 였지만 현재는 16.7%
- 후베이성의 위치: 사스때 광동성은 중국 변방 위치이지만 후베이성은 중국 교통의 요지
1. 금을 가장 매력적으로 봄 (목표가 1720달러)
- 안전자산이면서도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 미국 연준 중심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유지되는 한 강세 전망 유효
2. 원유는 오르면 매도 떨어지면 매수 대응(50달러~55달러 이하 매수, WTI 기준)
- 코로나19 확산속 중국
수요 위축 우려와 예상보다 온화한 겨울 날씨 하 정유제품 재고 증가세 부담으로 하락세
- 코로나19 확산 여부가 주효하나 OPEC+ 주도의 석유시장 안정화 노력이 다시 주목
3. 산업금속은 전반적인 전통 제조업의 침체로 중립이나 개별 품목의 매력도 부각
- 전세계 제조업 침체 우려로 수요 전망 불투명 하지만 경기 소순환
사이클 반등은 저가 수급 기대
- 장기 신규 수요를 이끄는 전기차 시장 기대와 니켈과 구리는 타이트한 광산 수급으로 매력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