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F-스코어 전략 + 저 PBR 전략" 을 블록알고리즘을 통해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F스코어의 9개 요소중 3개의 요소만 적용하여 알고리즘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적용되어지는 3개의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신 F-스코어 3개 요소>
1. 수익이 0이상
2. 영업현금흐름이 0이상
3. 전년 신규 주식 발행 없음
투자전략의 기본개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신 F-스코어 + 저 PBR 전략 (저PBR + F-스코어)
| 기대 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 연복리수익률 -> 약 20% 이상 |
| PBR 최저 20% 기업에만 투자 -> PBR 지표사용 |
| 신 F-스코어 3개 요소를 검토해 맞으면 1점 틀리면 0점을 부여 |
| 점수가 높은 20 ~ 30개 기업 매수 -> 25개 종목 매수로 변경 |
연 1회 리밸런싱, 테스트기간: 2004년 7월 ~ 2016년 6월 |
테스트 결과입니다.
- 신 F-스코어 + 저 PBR 전략 (저PBR + F-스코어), 2004년 7월 ~ 2016년 6월
2004 ~ 2016년 까지의 수익률을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신 F-스코어의 수익률이 F스코어의 수익률 보다 낮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할수있다 퀀트투자" 에서는 이 수익률이 미세한 차이이며 두 전략의 수익은 모두 매우 높다고 평가하였습니다.
그리고,
F-스코어의 큰 단점을 9개 지표를 계산하여야 한다는 점이라고 꼽았습니다.
그래서, F-스코어를 구성하는 9개 요소별 수익률을 살펴보고 유의미한 요소 3개를 정하였는데, 그 판단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신규 주식 발행을 하는 기업: 13% 이상의 수익률 차이
2. 흑자 기업: 10% 이상의 넘는 수익률 차이
3. 영업활동현금흐름: 8% 이상의 수익률 차이
"할수있다 퀀트투자"에서는 위의 3가지 요소가 수익률에 큰 차이를 보임으로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미한 요소로 보았고,
나머지 6개 요소는 수익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기 때문에 배제시켜도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F스코어의 9개 요소중 유의미한 요소를 판단하기 위해서,
F-스코어의 요소별 수익률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테스트는 F-스코어의 9개의 요소중 하나씩 제거해가며 동기간의 수익률의 테스트하였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전년 당기순이익, 부태비율, 유동비율, 매출총이익률을 제가 하였을때 수익률의 상승을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전년 당기순이익, 부채비율, 유동비율, 매출총이익률, 이 4가지 요소는 수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수익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판단되는 나머지 5가지 요소를 가지고 새롭게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 F-스코어(5개 요소) + 저 PBR 전략 (저PBR + F-스코어), 2004, 7 ~ 2016, 6
테스트한 결과, 연평균수익률이 40.28%입니다.
F-스코어의 수익률 34.27% 보다 6.01% 개선되었습니다.
신 F-스코어의 수익률 32.36% 보다 7.92% 개선되었습니다.
MDD(최대손실폭) 또한 개선되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블록알고리즘을 통해 테스트한 결과만 놓고 본다면,
KOSPI & KOSDAQ 시장에서는 기업의 퀄리티를 평가하는 요소중 주가에 유의미한 영햘을 미치는 요소는,
"기업의 영업현금흐름이 좋아졌는가", "총자산대비순수익이 좋아졌는가", "기업의 영업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좋은가", "주식을 발행하여 자본금을 늘렸는가", 그리고 "자산의 회전율이 좋아졌는가" 이렇게 5가지 요소로 보입니다.
특히, 당기순이익을 뺐는데 수익률이 개선되어 진 결과는 기존에 상식적으로 생각하던 것과 다른 결과를 가져 온 것이라 앞으로 이것이 의미있는 발견인지에 대해 좀 더 연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같이 고민해주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