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국내 모 자산운용사에서 글로벌 EMP 퀀트매니저로 활동 중이신 레오아빠 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사스(SARS)
vs. 코로나(Corona)
현재 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금융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많습니다.
경제적 영향은 중장기에 걸쳐 안 좋게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주식시장도 단기 조정을 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 극복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역사가 평가를 해줄 것이나, 블룸버그에 소개된 Societe Generale 증권의 전략가들은 사스(SARS)가 나타나기 전인 2002년의 S&P500는 23%의 손실을 보여왔으며, 코로나(Corona) 바이러스가 나타나기 전인 2019년의 S&P500는 29%의 이익을 보였으며, 너무도 다른 모습을 보여온 주식시장을 가지고 같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Fig 1. 사스(SARS) 창궐 전 2002년 주식시장 vs. 코로나(Corona) 바이러스 전 2019년 주식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