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지난번 글의 주식+채권 전략을 발전시킨 내용입니다.
(systrader79님의 블로그에 있는 글 (https://cafe.naver.com/invest79/14), (https://cafe.naver.com/invest79/15)을 전적으로 참조하였습니다.)
지난 글에서 주식과 채권을 반반씩 (50대 50) 혼합한 알고리즘이 아주 좋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략도 단점이 있습니다. 주식의 변동성이 채권에 비해 커서 채권으로 주식의 위험을 완전히 상쇄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두가지 변화를 줍니다.
1. 국고채3년이 아닌 국고채10년 ETF (A148070) 로 투자합니다.
2. 월수익률의 변동성을 측정하여 투자비중을 조절합니다.
3. 모멘텀 스코어를 측정하여 투자비중을 조절합니다.
1번의 이유는, 단기국채보다 장기국채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주식의 위험을 상쇄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2,3번의 이유는, 채권과 주식의 변동성이 실시간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이를 투자시점마다 계산하여 투자비중을 조절한다면 위험을 더욱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테스트 결과를 봅시다.
'kospi50국고채50변동성조절' 알고리즘은 1+2번을 조합한 것입니다. 연평균 수익률은 4.14%이고 MDD (최대손실폭)는 8.19%로 제일 낮습니다.
'kospi50국고채50_momscore' 알고리즘은 1+3번을 조합한 것입니다. 연평균 수익률은 4.24%로 제일 높고 MDD (최대손실폭)는 9.88%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