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주전자 입니다.
오늘은 아마도 데이비드 드레먼도 따라하고 싶어하지 않을까(아마도) 하는 Low vol 투자전략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Low vol 전략은 “Low Volatility”의 줄임말로, “저 변동성”에 투자하는 전략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럼, 주가의 Volatility. 즉 주가 변동성은 무슨 뜻일까요???
쉽게 이야기하면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의 변동 폭을 의미합니다. 그럼, 우리는 왜 머리 아프게 주식의 변동성까지 계산해서 알아야 할까요?
위와 같이 두 개의 주식 종목이 동일 기간 수익률이 서로 비슷하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종목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그 이유는???
음, 저 같으면 두 번째 종목을 선택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 종목은 손실도 크게 났다가, 수익도 크게 났다가 하면서 제 계좌 손익이 롤러코스트를 타면서 심리적으로 손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집니다. 반면, 두 번째 종목은 크게 손실이 나지도, 크게 수익이 나지도 않지만 주가가 안정적으로 우 상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즉 첫 번째 종목보다 두 번째 종목을 매수했다면 내 계좌의 손익이 크게 아래, 위로 출렁이지 않으며 수익이 납니다. 바로 이러한 장점 때문에 주가의 변동성까지 고려하는 이유입니다. 즉, 큰 수익 보다는 안정적 수익을 위해 Low vol 투자전략을 사용합니다.
주가의 변동성을 측정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ATR(average true range), 볼린저 밴드, Envelope 기타 등등이 있지만 저는 주가의 표준편차를 이용하겠습니다.
20090101부터 20170414까지, 시가총액 700억 이상, 20일 일평균 거래대금 5억 이상. 월 리밸런싱을 기준으로
기본 전략 PER+PBR+ROA로 20종목(기본),
기본 전략 + lowVol로 20종목(LowVol),
기본 전략으로 30종목 선정 후, 그 중 저변동성 20종목(30LowVol).
(아무리 LowVol 전략이라도 체계적위험 회피는 어려움으로 2008년을 제외하기 위해 2009년부터)
수익은 당연히 기본이 가장 높고 30LowVol, LowVol 순이라 생각했지만, 예상 밖으로 30LowVol, 기본, LowVol 순입니다. 그에 상응하게 표준편차나 MDD도 30LowVol, 기본, LowVol 순서입니다. LowVol 전략은 기본전략에 LowVOl 값을 integrated하였지만, 30LowVol은 기본전략으로 30종목으로 최종유니버스를 만들고 이중에서 LowVOl을 필터처럼 적용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또한 LowVol 전략은 예상대로 표준편차가 1%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큰 수익보다는 안정적으로 계좌를 운용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좋은 전략이라 생각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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