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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기업의 소유주지분 당기순이익 활용 가능여부

Louis 2017.08.15 23:13 조회수  1219 추천 1

좋은 플랫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가 있습니다.

저 PER, 저 PBR 종목 등을 골라 내려다 보니, 자꾸 지주사가 걸려 듭니다.

이유를 추정해 보니,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는 회사 경우,  IFRS 연결 재무제표 상의 당기순이익에 자회사 이익이 포함되어 PER가 낮게 나오곤 합니다. (연결 재무제표 작성 기준 상) 

지분에 따른 이익을 정확히 반영하여 PER를 계산하려면,   '지배기업의 소유주지분  당기순이익' 같은 걸 참고 해야 할 텐데,

혹, 가능한지요? 또는 다른 대안이 있을까요? 

PBR 계산도 마찮가지로, 소유지분 만큼의 자기자본 데이터만 긁어올 수 있을까요?




댓글 2
해당 데이터를 당장 제공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찾아봤지만 대안으로도 뾰족한게 없네요.

그런데 '소유 지분 만큼'이라는건 어떤 의미인지 좀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저희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등엔트로피 2017.08.21 15:41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 추측으론 인텔리퀀트가 제공해 주시는 당기순이익, 자본총액 등은 IFRS 연결 재무제표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였습니다. (혹, 틀렸다면 수정 부탁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연결 재무제표에서는 최대주주로서 보유중인 자회사의 실적을 (지분율 만큼이 아니고) 100% 포함해서 작성됩니다.  그러다보니 자회사를 여럿 가지는 종목의 PER 나 PBR 경우, 뻥튀기 되어 버리지요. 예를 들어 PER 경우,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의 당기순이익을 100% 포함할 것이지만, 시가총액은 해당 회사의 주식에 한정되니까요.  이런 문제로, 네이버(WisEfn 제공) 등에서 각종 지표를 제공할 때, 예를들어 EPS값을 제공할 때, 재무제표상의 '지배기업의 소유주지분' 항목의 당기순이익을 기초로 EPS 값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 드린 '소유지분 만큼' 이란 건,  만약 자료 제공사가 연결 재무제표상의 '지배기업의 소유주지분' 항목의 데이터를 제공한다면,  이를 참고할 수 있는 함수를 제공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문의 드렸습니다. 
Louis 2017.08.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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