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내가 만든 전략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합니다.

투자는 많이 버는 것 보다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2)

푸른주전자 2022.07.29 15:06 조회수  541 추천 5

안녕하세요. 

인텔리퀀트 푸른주전자 입니다.


"투자는 많이 버는 것 보다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https://www.intelliquant.ai/article/1099?forum=0)

이어서 글을 써 봅니다.


앞에서의 테스트 중 아쉬웠던 부분이 주식의 비중이 줄어들며 남는 현금을 그대로 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테스트는 남은 현금 활용하기 입니다. ^^


1. 투자 대상과 비중

 - 투자 대상은

 주식 20종목,  KODEX 인버스 ETF(A114800), 국고채10년물(A148070), 미국달러선물(A138230) 


 - 비중은

 기술적 분석에 의해 주식 비중이 100% 일때는 인버스 50%, 채권 20%, 기타 30%,

 주식 비중이 70% 일때는 인버스 20%, 채권 50%, 기타 30%으로 비중을 조절합니다.


2. 현금 계산

절대 모멘텀 수익률이 0보다 큰 종목의 수가 최대 종목 수의 3/4 보다 작다면 이때 현금을 계산하여 주식이 아닌 투자 대상을 매수합니다.


테스트 조건은 앞선 글과 동일하게

 2005-01-01 ~ 2022-07-05 까지 

 기본적으로 ETF, 우선주를 제외하고, 시가총액기준으로 상위 30% 중대형주 중에서

 관리/정리매매 종목, 자본 잠식인 종목을 제외하였습니다.

 매월 20종목 리밸런싱합니다. (거래대금 제한 없음)



(전반적으로 MDD가 상당히 잘 관리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1-01-01 ~ 2022-07-05 수익률 -3.43%, MDD 9.71%)


앞 글에서 했던 테스트 결과와 비교해보면


수익률과 샤프지수가 각각 923.74%에서 979.92%로 1.15에서 1.20로 개선되고, 특히 MDD가 19.86%에서 13.66%로 대폭 줄어든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MDD가 낮고, 샤프지수가 높으면 변동성이 낮은 전략임을 유추할 수 있고, 거기에 연평균 수익률이 14.73%이면 시장 상황 고민 없이 대물림 펀드로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의외로 성과지표를 많이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상당히 흥미로운 테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작성한 모든 글과 공개한 알고리즘은 사용하셔도 되지만
다른 곳에서 사용하실 경우 꼭 원출처와 원작자를 명확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0
댓글 등록을 위해서 로그인해주세요.
 
최신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