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텔리퀀트 푸른주전자 입니다.
"투자는 많이 버는 것 보다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https://www.intelliquant.ai/article/1099?forum=0)
이어서 글을 써 봅니다.
앞에서의 테스트 중 아쉬웠던 부분이 주식의 비중이 줄어들며 남는 현금을 그대로 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테스트는 남은 현금 활용하기 입니다. ^^
1. 투자 대상과 비중
- 투자 대상은
주식 20종목, KODEX 인버스 ETF(A114800), 국고채10년물(A148070), 미국달러선물(A138230)
- 비중은
기술적 분석에 의해 주식 비중이 100% 일때는 인버스 50%, 채권 20%, 기타 30%,
주식 비중이 70% 일때는 인버스 20%, 채권 50%, 기타 30%으로 비중을 조절합니다.
2. 현금 계산
절대 모멘텀 수익률이 0보다 큰 종목의 수가 최대 종목 수의 3/4 보다 작다면 이때 현금을 계산하여 주식이 아닌 투자 대상을 매수합니다.
테스트 조건은 앞선 글과 동일하게
2005-01-01 ~ 2022-07-05 까지
기본적으로 ETF, 우선주를 제외하고, 시가총액기준으로 상위 30% 중대형주 중에서
관리/정리매매 종목, 자본 잠식인 종목을 제외하였습니다.
매월 20종목 리밸런싱합니다. (거래대금 제한 없음)
(전반적으로 MDD가 상당히 잘 관리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1-01-01 ~ 2022-07-05 수익률 -3.43%, MDD 9.71%)
앞 글에서 했던 테스트 결과와 비교해보면
수익률과 샤프지수가 각각 923.74%에서 979.92%로 1.15에서 1.20로 개선되고, 특히 MDD가 19.86%에서 13.66%로 대폭 줄어든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MDD가 낮고, 샤프지수가 높으면 변동성이 낮은 전략임을 유추할 수 있고, 거기에 연평균 수익률이 14.73%이면 시장 상황 고민 없이 대물림 펀드로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의외로 성과지표를 많이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상당히 흥미로운 테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