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Live 자동주문 연동 시 전략만 교체하는 방법 안내
안녕하세요. 인텔리퀀트 팀입니다.
최근에 iQ Live 및 나무증권 자동주문을 통해 실전투자를 하고 계신 어느 회원님의 질문 게시글을 보고, 조용히 적용해 놓았던 이 기능에 대해 제대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이미 경험하신 회원님들도 계실텐데요... 그것은 바로 자동주문 연동 전략코드 재사용 기능입니다.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기존에 사용되고 있던 나무증권의 계좌를 바꾸지 않고도 새로운 전략으로 자동주문 연동이 되도록, 한 번 연동에 사용되었던 전략코드를 물려 받아 재사용하는 기능입니다.
기존에는 실전투자에 적용하던 알고리즘을 완전히 바꾸고 싶은 경우, 나무증권에서 다시 새로운 알고리즘과 자동주문을 연동하는 과정에서 계좌도 새로 개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기존 알고리즘으로 자동주문에 사용되던 전략코드를 물려 받을 수 있도록 하였기 때문에, 계좌 개설을 다시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예시를 들어 사용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기존 자동주문 연동된 알고리즘을 증권계좌에서 연동 해제하기
현재 나무증권 알고리즘 마켓에서 '인텔리퀀트 DIY'를 통해 iQ Live에 등록한 알고리즘과 자동주문 연동을 해 놓으셨다면, iQ Live에서 해당 알고리즘의 설정창에는 아래와 같은 형태로 보이게 됩니다.
- 자동매매 관련 정보를 보시면 나무증권(NH투자증권)과의 연동에 사용된 이 알고리즘의 전략코드가 나와 있습니다. 즉, 나무증권에서는 이 전략코드와 함께 보내어 지는 포트폴리오 내역을 받아서 어느 계좌에서 매매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자동주문 시스템에 입력하는 것입니다.
- 동그라미 표시한 "연동해제"를 선택하시면, 현재의 알고리즘은 더 이상 증권사로 포트폴리오를 보내지 않아서 사실상 증권사와의 연동 관계에서 끊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증권사에는 여전히 이 전략코드 자체는 자동주문 연동되어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한 나무증권의 계좌가 여전히 자동주문 계좌로 남아 있습니다.
2. 새 투자 알고리즘을 기존 증권계좌에 자동주문 연동하기
이제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자동주문 연동을 시도해 보겠습니다. 나무증권에서는 추가로 할 일이 없고, iQ Live에서 새 알고리즘을 등록해서 설정을 해 주시면 됩니다.
- 새로 등록한 투자 알고리즘의 자동매매 설정화면을 보면, 현재의 전략코드는 디폴트로 부여된 전략코드가 보입니다.
- "연동가능 기존코드로 변경"을 체크하면, 기존에 자동주문에 사용되었었던 (하지만 현재는 실제로 특정 알고리즘과 연동되지 않은) 증권계좌들과 연관된 전략코드들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 원하는 전략코드를 선택하고 '적용'을 눌러 주시면 기존 증권계좌와 새 알고리즘의 자동주문 연동이 완료됩니다.
이 기능을 잘 활용하시면 투자 알고리즘을 변경할 때마다 증권계좌를 반복적으로 새로 만드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텔리퀀트 팀 드림
